광인사 끝, 연말 계획, 생각정리

그동안 너무너무 정신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앉아서 포스팅하고 있다.

벌써 1년이 마무리 되는 지금,
그동안 있었던 일과
대충 2주정도 남은 소소한 올해 계획을 짜보려한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광인사? 인사관? 인공사? 등등으로 줄여부른다.
나에게 있어서 올해의 빅이벤트이다. 관련 포스팅을 종종해왔었는데 그리 좋지 않은 기억이라 다 비공개 처리를 해두었다.

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고작 6개월 과정이였지만 그 안에서 별별일이 다 있었고
그때문에 스트레스도 왕창 받았고 즐거운 일도 왕창 많았다.

짧게나마 소감을 남기자면 혼자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수학, 이론, 실무 등..)의 막막함을 여기서 풀어주지 못했고 그나마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하며 성과물을 만들었다는 것에대해 의의를 느끼고있다.
(할말하않..)

아무튼 최종 성과물 발표도하고 교육수료도 받은 것으로 얼렁뚱땅(?) 6개월간의 광주생활 끝!

이사

자취 이사만 벌써 5번째..!
항상 내 이삿날에는 눈이온다.

다만..
이번엔 좀 많이 내렸을 뿐..ㅎ

이제 뭐하지?

아직 구체적인 취업 계획도 없고, 대학원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
갑자기 백수가 되어버린 나는 지금 어리둥절하며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다.
2022 마지막 계획 적어보자.


1. 하루 만보걷기

만원내고 냅다 챌린저스 결제해버리기!!
맨날 앉아있어서 6개월사이에 5키로정도 찐 것같다ㅎㅎ
(맞는 겨울옷이 없쒀..)

다이어트겸, 건강지킬겸 하루 만보를 걸어보기로했다.

2. 영어공부

평생 숙제 영어..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할 부분이다.
매일 단어도 외우고, 듣기 쉐도잉, 영어일기도 써보자.
이제부터 드라마도 미드만 본다ㅎ

3. 코딩, 인공지능

백준도 풀고, 인공지능 관련 유튭들 따라하면서 깃헙 잔디를 심어봐야겠다.

처참한 나의 잔디상태 :(

그리고 다 까먹어서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 수학도 조금씩 복습해보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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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다보니깐 좀 많아지긴 했는데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계획을 더 생각해봐야겠다.
별 거 아니지만 올해 유종의 미를 잘 거두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