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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가끔쓰는 일기

[22.06.27 ~ 22.07.01] 광인사 2주차 일기

by EunjiBest 2022. 7. 4.

[22.06.27 ~ 22.07.01] 광인사 2주차 일기

 

 

 

 

22.06.27 

 

제목 : 첫 시험

1주일간의 파이썬 복습과정을 거치고, 첫 시험을 봤다.

일주일에 한번씩 시험을 보기 때문에 사실상 매일 매일이 시험기간이다ㅠ..

 

매 시험마다 점수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시상을하고, 

점수로 자리와 팀배정이 되기 때문에 부담가지지 말라하지만, 부담이 된다.

 

수업을 듣는 것은 공부가 아니다.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시키는 것은 내가 따로 공부해야하는 부분이다.

매일 약 8시간의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집에와서 복습을 해야한다.

 

얼른 이론 끝나고, 프로젝트 들어가고 싶다.

(아 시험은 1개 틀렸..)

 

 

 

 

 

22.06.28 

 

제목 : 드디어 인공지능 시작

 

 

드디어 머신러닝을 본격 시작했다.

책은 [핸즈온 머신러닝]이라고 인공지능계의 교과서?같은 유명한 책이 하나있는데.. 이 책 좋은 거 나도 알고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공지능 공부를 하면서 이 책을 사지 않은이유는...저 징그러운 생명체(?) 때문..

 

진짜 표지디자인 누가했을까...

운다 울어.. 심지어 이 책이 양반인 편이다. 다른 시리즈들은 내가 뒤집어질만한 애들이 등장한다..ㅎ

 

표지를 찢어버릴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해결책!

아트박스에가서 귀여운 아이들로 교체해주었다!

(편안)

 

 

 

 

 

 

22.06.29

 

제목 : 미라클 모닝

 

위에서 말했듯이, 

약 8시간의 미친 input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따로 공부를 해야한다.

그런데 8시간동안 풀집중하고 집에 돌아오면.. 공부가 하고싶을까..?

하루에 커피를 2잔씩 마셔도 집와서 밥먹고 씻고 영어 깔짝거리다보면 기절이다..

 

그래서 차라리 일찍 나가기로했다.

7시에 집에서 나서기!

출근시간은 걸어서 10분거리이다! 도착해서, 커피타고, 자리정리하고 공부 각 잡으면  7시 30분쯤 되는 것같다.

 

앞으로 밤새는일이 없으면 일찍 나서는 습관을 들여봐야겠다.

 

 

 

 

 

 

22.06.30

 

제목 :  정전

 

미라클 모닝 2Day.

아침 7시 조금 넘은시간에 입구를 통과했다.

우리는 입구 통과할 때 ID카드를 찍는데 리더기가 꺼져있는 것이다.

너무 일찍와서 그런가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강의장 제빙기 얼음이 다 녹아있고, 강사님 컴퓨터도 켜지지않았다.

알고보니?! 간밤에 천둥번개가 쳐서 전기가 나갔다고 집에 가라고했다.

 

오후수업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다.(어떻게 하루도 여유를 주지 않는지..)

역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수업은 집에서 들으면 안되는 것같다..

집중이 하나도 안되어서 혼났다ㅎ

 

 

 

 

 

22.07.01

 

제목 :  7월

22년의 6개월이 지났다. 반절이 지난 것이다.

아직도 22년이라는 말이 어색한 걸요..?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고, 기분도 싱숭생숭했다.

이럴 땐.. 바쁘게, 열심히 사는 것밖에 답이 없다는 걸 잘 알기에..

후회없는 7월을 만들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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