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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가끔쓰는 일기

다이어리 자랑하는 글

by EunjiBest 2022. 1. 19.

 

나의 다이어리 종류는 2가지이다.

하나는 스터디 플래너, 하나는 일정을 관리하는 스케줄러.

 

왜 나눠서 샀냐면 내가 원하는 속지내용이 한 제품안에 다 없기 때문이다.

그럼 하나씩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1. Better than Yesterday

작년부터 사고 싶었던 다이어리.

어디서 판매하는지 몰라서 못샀다가

최근에 발견하고 구매하게 된 아이템이다.

 

https://youtu.be/DCLisDLsqdU

유튜버 드림코딩 엘리님이 추천해줘서 알게된 다이어리이다.

(자기관리 팁 영상이니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 영상을 보고 작년부터 아이패드 속지를 똑같이 만들어서 사용을 해왔는데

드디어 기회가 되어 구매를 하게 되었다.

 

속지 내용은 크게 뭐가 없다,.

(솔직히 디자인도 이쁘진 않다. 오로지 기능만을 보고 구매)

월별로 달력과, 프로젝트를 적는 종이가 끝!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에 중요성을 알게된 후에 애용하는 방식이다.

 

다른 다이어리들은 아무리 찾아봐도 저 형식의 속지가 없다.

있어도 적을 수 있는 칸이 2~3개 정도이다.

상세페이지에는 이렇게 사용하라고 안내한다.

두개의 글귀가 적혀있다. 다행히 내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다.

 

 

 

2. Study planner

올해부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수능 이후 처음으로 스터디 플래너를 구매해봤다.

요즘 유행하는 10분단위 체크 스터디 플래너이다. 공스타 보면 다 이렇게 생긴것만 쓰더라.

(사람들 왜 이렇게 빡세게 사는거야)

타임테이블 한 칸당 10분이다.

한시간이 6칸으로 나눠져 있고 형광펜 등으로 색칠을 하면된다.

 

MBTI 극 P인 나는 시간별로 계획을 짜면 못지킬 확률이 매우높다.

그래서 그냥 까먹지 않게 할 일 정도만 적어두고,

타임테이블에는 그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회상하며 나중에 적는 스타일이다.

 

시간에 맞춰 할 일을 마무리하지 못해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이 시간엔 뭘 했는지 칸을 채워나가며 뿌듯함을 느끼는 쪽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공부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시간을 칸트처럼 쓰고 싶은 직장인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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