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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후기

[코멘토] (2주차)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구축 기획부터 설계, 구현 A to Z - 시나리오

by EunjiBest 2022. 2. 5.

 

2주차

 

2주차는 따로 세션은 없고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수행 가이드 PPT가 날아왔다.

PPT안에 있는 과제의 내용이다.

멘토님도 속으로 저런 생각을 많이 하셨나 보다.

(간단하면 니가 하세요..)

 

 

과제는 시나리오 작성이다.

시나리오 작성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시나리오 작성은 시나리오에 맞는 상황을 순서에 맞게 그려서 표현했었다.

실제로 했던 프로젝트의 시나리오

 

 

이번에는

 이런 식으로 decision tree(의사결정나무)를 작성하여 시나리오를 만드는 방법을 사용한다.

 

리서치를 하니 많은 정보가 나와서 참고할 것들이 넘쳐나

이것들을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나 과부하가 왔다.

 

 

 

2차 과제

 

 

예약을 하기 위한

시나리오에서 필수로 입력받아야 하는 데이터들을 먼저 나열했다.

항상 UI적으로만, 기능적으로만

생각하는 일을 해왔다. 그래서 입력의 형태나 타입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나에게 꽤나 어려웠다.

 

개발자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이었다.

어떤 데이터를 입력받아야 하고, 이 데이터의 형식과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도 신경 써야 하는구나를 알았다.

 

나름 나는 개발자를 이해하는 디자이너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소한 것도 몰라줬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코멘트

 

발표를 시키셨다.

 

딱히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브리핑을 했다.

 

역시나 어떻게든 칭찬할 것을 찾아서 칭찬해주시는 멘토님.

다들 비슷비슷한 오류들이 있어서 코멘트도 비슷비슷했다.

 

일단 나의 큰 오류는

뒤로 가기 플로우가 없다는 것..ㅎ

 

학부생활 하면서

UX교수님한테 귀에 피나도록! 들었던 말이

 

"여기서 뒤로 어떻게 가니?"

"홈 화면을 못 가는데? 어플을 껐다 다시 켜야 하는 거니?"

"뒤로 못가? 그럼 처음부터 다시 입력 해야하니?"

.

.

.

덕분에 와이어프레임이든, 워크플로우든 무엇을 하던지

뒤로 갈 수 있는 버튼이 있는지를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이번 오류도

사실 알고 있었고, 굳이 이것까지 신경을 써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시나리오 자체가 너무 짧기 때문에 

이걸 UI로 처리하면 보통? 한 페이지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UI를 기획하는 디자이너가 아니라는 것.

챗봇 기능 자체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개발자이다.

 

 

 

그 점에서 나는 날짜를 입력하는 형식을

picker를 사용하겠다고 적었었다.

 

하지만

이런 달력이나, picker 등은

챗봇 자체의 기능이 아닌 대화 플랫폼의 UI적 기능이라는 것이다.

 

그냥 입력을 받아 데이터 처리를 할 때에는 2022-02-05 라고 입력을 받아야

데이터 처리가 된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것인데 생각을 못했었다ㅎㅎ

.

 

 

기타 Q&A 코멘트

 

과제 내용 이외에도 

엄청 세세한 부분까지 실무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신다.

 

 

1. 디자인

 

특히 PPT 디자인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셨는데.

뭐 기본적으로

- 제목과 본문 폰트는 몇 pt가 적당한지

- 상단 제목부에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던지,,

- 목차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등..!

 

그중에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지적해주셨다.

 

어두운 배경을 사용한 멘티에 대해서는

프린트를 했을 때의 가독성까지 생각을 해보라고 하셨다.

 

사실 화면으로 봤을 때에는 어두운 배경에 흰 글씨를 쓰는 것이 가독성이 뛰어나지만,

기획서 특성상 프린트를 해서 나눠주는 경우가 많기에

프린트를 했을 때 가독성을 생각해야 한다.

 

특히 컬러프린트가 아니라 흑백 프린트의 경우에는 더더욱!

 

역시 피피티는 누가 뭐래도,,
흰바탕에 검정글씨, 그리고 중요한건 붉은 계열로 깔끔하게 들어가는 것이 최고라는..
피피티 엄~~~청 많이 만들어본 '나'의 의견..!

 

 

2. 자소서

 

취업관련 자소서 쓰는 법을 알려주셨다.

- 글자수

- 어떤 말투로 써야 하는지,

- 성과는 수치로 적어야 한다, 어떤 효과가 있었다.

- 맞춤법 (오탈자나 복붙시 회사 이름 수정)

- 성장 스토리, 지원동기, 포부

 

흥미로웠던 부분은

능력좋고, 인성이 안 좋음 VS 능력부족, 인성좋음

의 신입사원이 들어올 때에 후자의 경우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어짜피 신입사원은 모르는 것 투성이라고..ㅎ

배려와 경청, 팀워크 공감 등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하지만 경력직일 경우에는 능력을 위주로 많이 본다고 한다.

 

 

그리고 뻥도 정도껏..! (심층 면접에서 걸러진다고..)ㅋㅋ

 

 

간단히 알려주셨지만

더 질문을 하면 많은 부분을 알려주실 것 같았다.

 

 

 

3. 블로그

 

최신 트렌드는 SNS나 블로그라고 하셨다.

개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좋다.

특히 카테고리를 잘 나눠야 한다고 하셨다.

 

코드를 올릴 때에는 깃허브를 사용하여 소스 업로드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나도 멘토님 블로그 들어가서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확인해봐야겠다.

 

 

 

4. 자격증

 

- 클라우드 관련 : AWS, GCP ->

  요즘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고려를 해봐야겠다.

- SQL : SQLP, SQLD -> SQLD만 있어도 SQL을 사용할 수 있다 정도로 어필 가능하다.

- DAP, DAsp

- 정보보안 기사

 

필수는 아니지만

남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취득을 해야

나의 능력에 객관적 척도가 생긴다.

 

같은 능력일 경우 자격증이 하나라도 더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은

당연할 테니.

 

또한 자격증 취득 시 월급이 오르는 회사도 있다고 한다.

기술사는 하나당 월급이 30~50 만원이 더 오르는 경우도 있다고..

 

 

이 외에도 다른 멘티들이 질문을 했고

좋은 답변을 얻었다.

마지막 Q&A를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나도 다음 섹션 때에는 질문을 생각해봐야겠다..!

 

 

아무튼 오늘도 느끼지만

이제 IT입문자인 나에게는

헤쳐나가야 할 것들이 너무너무너무 많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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