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독후감상문📚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책은 다양한 연구 경험을 지닌 세 명의 선배 연구자가 자신의 대학원 생활을 바탕으로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낸다.

 

 

 

 

대학원 생활 안에서 생기는 다양한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조언을 해준다.

저자 중 한명이 나와 같은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하고 있어서 더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인공지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비유하여 설명하는 부분들이 인상깊었다.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여러가지 걱정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내 실력으로 대학원생이 되어도 되는 걸까?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많은텐데..'

 

지금까지 평생동안 누군가 내주는 문제를 열심히 풀고 누군가 평가해주기를 기다리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이제는 스스로 문제를 찾고 스스로 문제를 푼 뒤 평가도 스스로 내리는 삶으로 바뀌어야한다.

그러니깐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은 지금, 남들과 비교하는 걱정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이제는 내 인생의 선택과는 아무 상관 없는 독립사건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연구하고 싶은 마음이 여러 성과물 속에 녹아든다면,
내 지원서는 특색없는 학교 쇼핑족들의 원서들보다 훨씬 빛나는 지원서가 되어있을 것.

특히 관심있게 읽었는 부분은 '전공을 바꿔 대학원에 가고싶어요'라는 파트였다.

딱 내 이야기! 내가 지금까지 했었던 고민들, 지금 하고 있는 고민에 대한 답들이 써있었다.

전공자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주눅들어 있었는데 조금의 위안과 방법을 얻은 느낌.

 

 

단순히 이력서에 어떤 대학교 이름을 올리느냐보다는
소중한 나의 몇 년을 투자해 내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자.

 

 

대학원 준비를 하면서 겪였던 많은 생각들이 스쳐가면서

그래도 내가 나름 잘 해왔구나, 왜 이런 생각을 못했었지?를 돌아봤다.

 

 

대학원 준비생부터, 합격생, 석사생, 박사생, 교수까지 모두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질문들을

해결해주는 책이다. 

 

생활을 하면서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다시 뒤져서 찾아보고싶다.